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플랫폼 운영사 컬리가 약 1천억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마켓컬리는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을 빠르게 확장된 규모에 걸맞은 안정적인 서비스 퀄리티를 유지하는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그 중에서도 물류 시스템 고도화와 생산자간 긴밀한 협업을 위한 공급망 관리,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력 확충에 활용해 새벽배송 시장 선두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벤디스는 지난해 7월,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총 107억 원의 누적 투자액을 기록 중이다. 특히 벤디스의 매 투자 라운드에는 국내 대표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참여한 바 있어, 투자로 연결된 푸드테크 스타트업 간 연합 전선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북미시장에 웹툰을 서비스해 100억원의 매출을 냈다. 레진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지 3년만의 실적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4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4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중 국내 웹툰의 수출로 미국시장에서 처음으로 단독매출 105억원을 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