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 업계에 따르면 ‘직방’은 미국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 등으로 부터 700억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직방의 기업가치는 6,500억 ~ 7,000억 으로 유니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직방’은 2015년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때 2,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불과 3년여 만에 기업가치가 3배 이상 규모로 불었네요.
인공지능 전문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173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BSK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외 신규 투자사로 IBK-NH 스몰자이언트 사모펀드(PEF), 큐캐피탈, 하나금융투자, 중소기업은행, BNK캐피탈, ETRI홀딩스 등 총 8개 사가 참여했다. 마인즈랩은 이번 투자를 받으면서 약 930억원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았다. 누적 투자금액이 263억원에 달한다.
얌테이블은 2018년 6월, 4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후 월 매출 기준 5배가량 급성장했다. 올해 1월에는 월 매출 25억, 월 주문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주상현 얌테이블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전략상품 매입과 프로세싱센터 및 센트럴키친 시설 확충 그리고 마케팅에 사용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연매출 300억, 월매출 50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벤처스 20억원, 퀀텀벤처스코리아 10억원,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10억원 등 3곳의 벤처캐피탈로부터 이뤄졌으며, 시리즈A에 해당한다. 시리즈A는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의 첫 번째 투자 성사를 의미한다. 인스테리어 시리즈A 투자를 주도한 에이벤처스는 마켓컬리 등 국내 주요 플랫폼에 투자해온 심사역으로 구성된 투자사다.
딥서치(구, 위버플)는 복잡한 데이터를 가지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투자분석 과정을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이용하여 자동화해 간단한 문답 방식으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금융시장의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분석하여, 투자자의 의도에 따라 투자 대상을 찾거나 투자대상 기업들에 대한 보다 깊은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금융부문 로보애널리스트 ‘딥서치’을 제공하고 있다.
‘시프티’는 스케줄링, 출퇴근 기록, 휴가 관리 그리고 급여 정산까지 인력 관리 전반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 시작된 주 52시간 근무제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직원 근로 시간 계획 및 관리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직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출퇴근을 기록하고 일정 및 휴가 신청을 관리할 수 있다. GPS를 활용해 출퇴근 장소를 제한해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빠른 도입이 가능하며, 외근이 잦은 직무의 근태 관리도 가능하다.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대상 자유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트레이지는 스트롱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시리즈A 라운드(투자금액 비공개)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트롱벤처스, 네오플라이 외에도 하나은행, 서울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플레이팅은 구내 식당 없는 중소기업을 위해 찾아가는 구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내 공용공간에서 셰프 요리를 도시락이나 뷔페 형태로 원하는 시간에 차려주는 맞춤형 위탁 급식 서비스인 것. 소속 셰프 대부분은 5성급 호텔이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으로 자체 주방에서 제철 식재료로 수십 가지 메뉴를 매달 내놓는다.
잇더컴퍼니는 육아로 밥 못 먹는 부모를 위한 육아 먹거리 서비스 맘마레시피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에게 집중된 육아 먹거리 시장에서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맞춤형 먹거리 서비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육아 중심을 아이를 포함한 가족 전체로 만들기 위한 콘텐츠와 제품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첫 서비스로 부모를 위한 육아 생존간식박스를 선보였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생이 창업한 스타트업(신생 벤처회사)이 지난해 6월 네이버 투자회사인 스프링캠프로부터 5억원 투자를 받은데 이어 1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UNIST는 11일 교내 학생 스타트업 클래스101이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단계 투자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리즈A단계 투자는 시제품을 가지고 정식 서비스로 만들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초기 투자를 뜻한다.